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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농가 소득·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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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농가 소득·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임실 오수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열면서,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은 지난 15일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이번 매장은 총사업비 5억3000만 원을 들여 76.9㎡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립했다.

행복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가공한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고, 임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호점은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외관과 카페형 인테리어를 갖춰 휴게소 이용객들의 시선을 끌고, 임실N치즈를 비롯해 주스, 장류, 호두양갱, 꿀, 다슬기 맑은국 등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한다.

앞서 2021년 개장한 오수휴게소 하행선 1호점은 지난 4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실군은 이번 2호점 개장을 통해 명절과 연휴 기간 방문객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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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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