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항·포구 196개소의 세부 명칭과 세부 구역도를 완성해 구조 대응력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항·포구 196개소의 세부 명칭은 지난 4일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 전자지도상에 표출했다.
또한 군산 비응항, 목포 북항·남항, 여수 신항·국동항 등 군산, 목포, 여수지역의 주요 항·포구의 세부 구역도를 작성해 전남 및 전북소방본부에 공유했다.
이로써 위험 상황 발생 시 구조 세력을 현장에 신속 투입해 구조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해해경청은 완성된 세부 명칭 및 세부 구역도를 기반으로 상시 합동 순찰활동을 정례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준 청장은 "디지털 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결합해 골든타임 확보 등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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