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기석)는 17일 ‘충남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의 촬영지 발굴, 로케이션 스카우팅, 영상제작사 촬영 유치·지원 등 충남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는 영화·드라마 제작을 위한 전문 로케이션 스카우팅 기업으로 전국 촬영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의 다양한 촬영 자원을 국내외 제작사에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마동석 주연 영화 ‘피그빌리지(돼지골)’, 김한민 감독 차기작 ‘칼, 고두막한의검’, 송혜교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등 대형 프로젝트의 충남 촬영을 성사시켰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은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영상제작의 최적지”라며 “콘텐츠 지원 역량과 로케이션 전문성을 결합해 충남을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기석 대표는 “충남이 국내외 제작사들이 찾는 최고의 촬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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