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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임산부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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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임산부의 날 '성황'

아기용품 만들기·태교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경남 창녕군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었다.

창녕군은 지난 16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사)아이코리아와 함께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해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됐으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창녕군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모습. ⓒ창녕군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고 새 생명을 맞이하는 설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교 명상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문구를 직접 쓰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힘을 모아 출산 준비물을 제작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셀프 포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참석자들은 "내 아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저출생 시대에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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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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