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당 천안시의원들 “김행금 의장 즉각 사퇴·사법기관 신속 수사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당 천안시의원들 “김행금 의장 즉각 사퇴·사법기관 신속 수사 촉구”

관용차 사적 이용·인사 불공정 논란 등 “무책임·무능·무답 의장” 규탄

▲지난 7월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외면한채 출판기념회를 강행해 비난을 샀다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행금 의장의 관용차 사적 이용, 인사위원회·윤리자문위 인사개입 의혹 등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와 김 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김행금 의장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 당시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책임 있는 해명이나 사과 없이 각종 특혜·권한남용 논란을 이어왔다”며 “시민들은 명확한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의장은 관용차 사적 이용, 인사위원회와 윤리자문위원회 우호 인사 배치 의혹, 집중호우 기간 출판기념회 개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현재 동남경찰서와 서북경찰서가 동시에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천안아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천안아산경실련)도 “김 의장이 의장에 선출된 지난 1년 동안 윤리적 논란과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최소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 의장은 책임도, 능력도, 답도 없는 ‘무책임·무능·무답’의 3무(無) 의장으로 9대 천안시의회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천안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스스로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