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가철도공단 몽골 철도 발전 위해 '맞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가철도공단 몽골 철도 발전 위해 '맞손'

K-철도 기술로 몽골 철도 자립 지원 본격화, 신기술 도입·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국가철도공단이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 철도청과 철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아르토르 빔바요 몽골 철도청장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 철도청과 철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 철도청은 올해 1월 도로교통부 산하에 신설돼 철도정책 수립, 건설, 운영, 안전관리 등 철도 전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 건설·운영, 신기술 도입, 법률 및 표준 제·개정, 전문인력 양성 등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울란바토르~하르호롬 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바가항가이~후시그헌디 철도 건설, 관제센터 신호통신시스템 개발·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몽골 철도 자립과 K-철도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현지 표준 제·개정에도 적극 협력해 우리 철도기술의 안정적 몽골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해에는 약 580억 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PMC사업을 수주하는 등 몽골에서 K-철도의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