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할인율 15% 적용·월 최대 120만 원 구매 가능

봉화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 봉화군은 연말까지 봉화사랑 상품권을 할인율 15% 적용, 월 최대 120만원 구매가능하다고 밝혔다. ⓒ봉화군(사진제공)

이번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되며, 개인별 월 구매 한도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해 월 50만 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올해 말까지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모바일형 70만 원으로 구분해 최대 12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상품권은 지류형은 지역 내 농협·은행 등 지정 금융기관에서, 카드 및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 ‘chak’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말일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는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높이고,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