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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20대 지지율 43%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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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20대 지지율 43% 최저

장래 정치지도자 조국 8%, 장동혁 7%, 정청래·이준석 4%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 부정 평가는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다. 이 기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2%포인트(P) 올라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3%P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90%대), 40·50대(70%대)가 이끌었다. 중도층은 63%가 긍정 평가했고, 18~29세 연령층의 긍정 평가는 43%로 70대 이상(46%) 보다 낮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3%), '소통'(12%), '외교',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11%),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6%), '서민 정책/복지',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재/독단'(8%), '경제/민생'(6%), '검찰·사법 개혁', '통합·협치 부족'(이상 4%)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4%,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주보다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주째 동일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각 4%로 집계됐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1% 순이었다.

향후 1년 간 경제 전망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좋아질 것' 32%, '나빠질 것' 42%, '비슷할 것' 23%로 집계됐다. 경기 낙관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6월 대선 직후 대비 20%P 하락한 반면, 비관론은 17%P 증가했다. 갤럽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 한국인 구금 사태, 한미 관세 협상의 난항 등 대외 상황을 경제의 악조건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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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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