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과 손잡고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식은 다음달 1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집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살리기’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됐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서울지방조달청은, 기관 행사 개최, 직원 휴양 연계 방문,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세계드론제전을 비롯한 대표 축제와 이번 협약을 연계한다. 서울지방조달청 직원들의 축제 참여와 지역 문화 체험을 지원해 협약 효과가 관광·문화·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시장은 “서울지방조달청과의 상생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천시 대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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