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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의, 안도걸 의원에 '군공항 이전·KTX 증편' 등 현안 해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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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의, 안도걸 의원에 '군공항 이전·KTX 증편' 등 현안 해결 요청

정책 간담회서 기업 애로 전달…안 의원 "호남권 메가시티 실현할 것"

광주지역 상공인들이 안도걸 국회의원과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송정역 KTX 증편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안도걸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안도걸 국회의원 초청 지역 상공인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5.09.19ⓒ광주상의

이날 간담회에서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각종 규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국회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광주는 군공항 이전,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국가 차원의 지원과 결단이 필요한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이러한 현안들이 국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도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신성장 정책'을 주제로 한 이날 발표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지원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AI집적단지 육성 △호남권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호남고속철 2단계 조기 완공과 달빛철도 조속 추진 등 1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안 의원은을 "첨단산업과 문화·에너지·교통 인프라가 어우러진 호남권 메가시티를 실현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상공인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저극 전달했다. 광주상공인들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각종 규제 등의 법안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 △군공항 이전과 AI 2단계 사업 등 지역 중점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확실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관급공사 단가 인상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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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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