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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 보육 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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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 보육 환경 조성 '앞장'

임현주 복지여성국장 "보육 모델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는 지방 최초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어린이집'은 19일 초전공원에서 전체 9개 구슬모음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홉 빛깔로 Green 세상'을 주제로 공동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으로 선정된 '하모니 구슬모음'을 비롯한 9개 구슬모음 44개 어린이집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구를 지켜라 ESG ▶내가 사는 진주 ▶그림책 속 주인공 ▶자연은 내 친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책과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과 보육 전문성 향상 나아가 보육 네트워크 결속력 강화라는 목적도 함께 실현하고자 했다.

▲구슬모음어린이집 아홉 빛깔로 Green 세상 행사. ⓒ진주시

구슬모음어린이집 대표원장인 박미란 한국남동발전 빛뜰어린이집 원장은 "4가지 테마로 각자의 빛깔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단순한 보육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번 공동 행사를 통해 구슬모음어린이집이 그동안 실천해 온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주 복지여성국장은 "구슬모음 어린이집 운영은 지난 4년 동안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통해 진주시만의 보육 모델로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슬모음어린이집 지원사업은 지방 최초로 시작된 진주시의 '공동체 기반 공유 보육 모델'로 어린이집 4~5개소를 하나의 공동체인 구슬모음으로 엮어 프로그램 과 시설을 공유하며 보육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보조교사 지원을 통해 아동 대 교사 비율을 축소해 돌봄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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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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