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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군산시, 반려 식물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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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군산시, 반려 식물 체험행사 개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들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려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20일 은파호수공원 수변 무대 앞 공원에서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 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 식물 체험행사 ⓒ군산시

‘반려 식물’이란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동반 식물을 의미하며 단순한 실내 장식의 개념을 넘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존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생활 속 치유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힐링 체험 ▲기존 반려 식물의 영양 상태를 상담하고 맞춤 영양제를 제공하는 식물클리닉 ▲자신이 기르는 반려 식물의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자유 분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반려 식물 체험은 5000원, 분갈이체험은 1000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하며 함께 운영되는 식물클리닉에서는 내 식물의 건강 상태를 도시농업관리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반적인 체험을 넘어 지역 반려 식물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화훼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을 통한 치유와 여가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일상 속 자연에서 즐거움과 회복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농업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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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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