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청렴과 도전'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19일 지역 카페에서 정헌율 시장과 젊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열었다.
MZ세대 공무원과 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세대 공감을 통한 시정 혁신에 나서기 위한 취지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20~30대 공무원의 눈높이로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청취하고 직장 생활에 대한 평소 생각을 공유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는 전 직원의 수평적 소통과 청렴 공감대 형성이 기반인 만큼 신규 공직자들이 내놓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정에 청렴문화를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는 평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공무원들이 청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정 운영에서도 청년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공직생활 중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청렴 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후 느낀 조직문화와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특히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 등 구체적 제안을 나눴다.
30대의 한 공무원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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