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과 민주당 지역위는 지난 19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전북자치도의회 김만기·김성수 의원과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 참석자들은 올해 이뤄낸 주요 성과들을 함께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14개 기업에서 1조56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 제22회 청보리밭 축제와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고창 명품수박 프리미엄 전략의 성공,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특화주택 건립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등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정책협의회는 주요 사업 41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을 통해 2026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고창군의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선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노을대교 조속 착공 ▲전북 서남권 RE100 산업단지 확대 조성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군이 제시한 사업은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고창군의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고,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이뤄낸 눈부신 성과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현안 사업과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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