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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이순신 장군 모친 살던 곳에 커피박 화분 꽃묘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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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이순신 장군 모친 살던 곳에 커피박 화분 꽃묘 식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자원 선순환 실천

▲커피박 화분 전달식ⓒ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이순신 장군 모친이 살던 곳에 커피박 화분으로 기른 꽃묘 300주를 심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커피박 업사이클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싸이클'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연필·화분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사업이다.

커피박 제품 제작은 70대 이상 노인들이 맡아, 자원 재활용과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커피박 연필을 제작해 여수시 초등학교 신입생 1800여명에게 후원한 바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올 해 7월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커피박 화분 300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약 두달동안 화분에 씨앗을 심고 가꾸며 자원 재활용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 여수공장과 지역아동센터는 이렇게 길러진 300개의 꽃묘를 지난 20일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에 식재했다. 아이들은 직접 꽃을 심어보며 "내가 키운 꽃이 이렇게 유적지에 심어지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커피싸이클은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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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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