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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통시장에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치즈·돼지고기 특화 먹거리로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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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통시장에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치즈·돼지고기 특화 먹거리로 관광객 공략

▲심민 임실군수 등이 임실전통시장에 들어선 '맛잇길 음식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화 메뉴를 한곳에 모은 '맛잇길 음식상가'를 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19일 임실전통시장에서 음식상가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상인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음식상가는 국비·도비 등 총 50억 원이 투입돼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 들어섰다.

연면적 796㎡, 지상 1층 규모로 음식점 6개소와 공영화장실, 옥상 주차장(15면)을 갖췄다.

입점 업소는 임실의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로 차별화를 꾀했다.

△치즈(유제품)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거트 숙성 숯불구이 △붕어섬을 형상화한 임실치즈 붕어빵 △데워먹는 치즈스모크 바베큐 △흑염소탕 △한우 시래기육개장 △임실치즈 만두 등이다.

이 중 5곳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임실식당은 리모델링을 마치는 대로 문을 열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음식상가 조성이 임실시장 및 인근 상점가와의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실시장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시장, 머물고 싶은 특성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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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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