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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2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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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22일부터 시작

경기 구리시,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1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되며, 이어서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9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9세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며, 그 외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1회 접종한다.

이에 따라 구리시(시장 백경현)도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1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요양병원·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취약계층 등이며 접종은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요양병원과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기간 내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접종 시작일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20일, 65세 이상 10월 22일이다.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는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하므로,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임신부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으로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태아에게 출생 후 수개월간 유지되는 면역을 전달할 수 있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사전 확인으로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 확인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인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과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하며, 어린이의 보호자의 경우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주민등록상 구리 시민인 65세 미만의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기존 1~3급에 해당하는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리시 보건소(인창동)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당 대상자들은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알리는 구리시의 홍보물.ⓒ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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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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