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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이트보딩 슈퍼컵 2관왕…부안군청 이영은, 트윈팁·프리스타일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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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이트보딩 슈퍼컵 2관왕…부안군청 이영은, 트윈팁·프리스타일 석권

제3회 제주국제슈퍼컵국제대회…전세계 15개국 카이트보더 200여명 참여

▲지난 17일부터 21까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열린 제3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에서 이영은 부안군청 소속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제주의소리

제3회 제주국제슈퍼컵 카이트보딩대회에서 이영은 부안군청 소속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해양레포츠협회, 한국카이트보딩협회, 제주의소리 공동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스위스·영국·중국·싱가포르 등 15개국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포뮬러카이트, 윙포일, 트윈팁 보드, 프리스타일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부안군청 소속 이영은 선수가 트윈팁, 프리스타일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포뮬러 카이트 남자 부문에서는 타쿠미 이와키(Takumi Iwaki, 일본)가 우승을 차지했고 윙포일 남자 부문에서는 인셩(Yin Sheng, 중국), 윙포일 여자 부문에서는 샤오 리유이(중국)가 정상에 올랐다.

트윈팁 남자 부문에서는 나라피치 푸들라(Narapichit Pudla, 태국), 트윈팁 여자 부문에서는 이영은(한국), 윙포일 일반 부문에서는 석우(한국)가 우승했다. 프리스타일 남자 부문에서는 나라피치 푸들라(Narapichit Pudla, 태국), 프리스타일 여자 부문에서는 이영은(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시니어상은 장효경(한국)에게 돌아갔다.

부안군청 소속 이영은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 국내외 대회를 오가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요트 간판스타다.

카이트보딩은 바람의 힘을 동력으로 시속 50km 이상 달려 수면 위에서 공중부양까지 가능한 고난도 해양스포츠로 '포뮬러 카이트' 종목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도 치러질 예정이어서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무대 활약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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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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