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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미래,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에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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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미래,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에서 완성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산자부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이민근 시장 "안산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및 향후 미래 방향 제시하는 프로젝트" 강조

▲2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도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지역 내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는 경기 안산시의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됐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의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LG이노텍·카카오데이터센터 등 200여 개 첨단산업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 클러스터다.

앞서 시는 해당 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의 개발하기 위해 시유지와 한양대 ERICA의 유휴부지 등 약 50만 평을 신규 개발 대상지로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통해 안산지역의 강점인 첨단로봇 분야 선도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DX)·자동화(AX) 전환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조감도.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이날 산자부의 경제자유구역 확정 발표와 관련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안산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고, 향후 50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교통망과 산·학·연 혁신 역량 및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추며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안산선 개통, 교육 인프라 혁신, 안산선 지하화 선도 사업 추진과 함께 이번 지정이 더해져 안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넘치는 도시,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 시민 모두가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도시 안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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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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