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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이 큰 비중…웅상선, 김천-거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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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이 큰 비중…웅상선, 김천-거제선 논의"

부산·울산·경남 통합 예산정책협의회 개최…BIFF 현장도 방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 웅상선(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김전-거제선(남부내륙선) 등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민심에 소구하는 지역사업들을 언급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예산정책협의에서다.

정 대표는 2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연 부울경 현장 예산정책협의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는 단순히 각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나라가 균형있게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지만 그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교통"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최근 열린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웅상선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거듭 강조하셨다"며 "동남권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여러 차례 말씀하신 만큼, 교통 문제에 있어서 이번 기회에 많은 부분이 해결됐으면 좋겠고 우리 이재명 정부에서도 크게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또 "(시도당에서) 제출해 주신 자료를 살펴보니 동남권 10대 현안 가운데 교통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웅상선, 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등 여러 교통 현안들도 오늘 심도 있게 논의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부산(시당)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1순위 과제로 뽑아주셨는데, 최근 사업이 더딘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다행히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889억 원이 반영돼있다"며 "정부 또한 사업 추진 의지를 계속 밝히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이후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오전 부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청래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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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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