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암 '학이머문쌀', 전남도청·국가대표·미국까지 밥상 점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암 '학이머문쌀', 전남도청·국가대표·미국까지 밥상 점령

전남도청 구내식당 입성 시식 행사 가져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저탄소 유기농 농산물 대표 브랜드 '학이머문쌀'이 전남도, 국가대표, 미국 등 전방위적으로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이 22일 전남도청에서 저탄소 유기농 학이머문쌀 시식 및 나눔행사를 열고, 매월 1톤씩을 구내식당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 학산면의 130ha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집적화단지에서 유기·저탄소 농법으로 재배된 학이머문쌀의 전남도청 첫 납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청 입성에 앞서, 군과 서영암농협은 지난달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학이머문쌀 기증식을 열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 유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10톤씩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남도청에 구내식당 입점 판촉 행사를 하고 있다. ⓒ영암군

이미진 국가대표선수촌 운영부장은 "학이머문쌀로 지은 밥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많이 먹고 밥그릇을 싹싹 비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서영암농협에서는 학이머문쌀을 미국에 열 번째 수출하는 선적 기념식행사도 열렸다. 세계 농식품 시장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에 누적 133톤을 수출하며 학이머문쌀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확인받았다.

최흥섭 농업경제국장은 "미국과 국가대표도 반한 학이머문쌀은 영암의 자랑이다"며 "저탄소 유기농 쌀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친환경 쌀로 자리잡고 있는 영암 학이머문쌀은, 학이 들녘에서 해충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청정 자연과 생태적 조화를 담은 브랜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