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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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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가구 소득 하위 90% 대상 1인당 10만 원 지원...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경남 밀양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나섰다.

이번 지원금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것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선정 기준은 지난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으로 결정되며 가구원 합산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같은 해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는 제외된다.

▲민생회복 2차 기준 선정표. ⓒ밀양시

대상 여부 확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도 조회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본인이 신청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도록 했다.

밀양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밀양시 지역경제과는 "이번 2차 지급은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대상이 결정되는 만큼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청과 읍·면·동 전담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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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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