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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4명 확정…10월 도민의 날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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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4명 확정…10월 도민의 날 시상

혁신·경제·문화·나눔 분야 수상자 선정…전북의 자부심 30년 전통 이어가

▲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들. 시계방향으로 △혁신대상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이사 △나눔대상 김영일 △경제대상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 △문화대상 임오경 국회의원.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 확정했다.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전북의 위상을 빛낸 이들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데미샘자연휴양림 무료 이용권(연 2회), 119안전체험관 무료 이용, 도립국악원 수강료 50% 감면 등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는 △혁신대상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이사 △경제대상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 △문화대상 임오경 국회의원 △나눔대상 김영일 씨다.

혁신대상 수상자인 강주일 대표는 국내 최초 고상형 친환경 통학버스를 개발해 어린이 교통안전 기술을 선도했다. 차량 내 잔류 인원 확인장치, 3점식 어린이 전용 독립시트, GPS 통합제어시스템 등을 도입해 교통안전 혁신에 기여했다.

경제대상을 받은 이주협 대표는 환기 송풍기와 소방 제연댐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신규 공장 부지 매입과 지역 인재 채용, 해외 수출 판로 개척,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대상 임오경 국회의원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전북 기반을 확보하고 특별법 제정에 힘썼다. 또한 새만금 예산 3천억 원 증액과 ‘K-컬처 성지 전북 2036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전북의 문화·관광·체육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나눔대상 김영일 씨는 장학회 운영과 대학 기금 후원을 통해 교육 지원을 이어왔다. 또 ‘해피니스사운드’를 결성해 소외계층 마을 치유 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앞장섰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78명의 수상자가 배출되며 전북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도내 시·군과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접수된 32명 가운데 현지 조사와 예비·본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30년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전북의 가치를 높여온 분들의 헌신을 기리는 상”이라며 “이들의 성취가 도민 모두의 자부심이자 전북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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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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