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귀연 재판부의 '침대축구 느림보 재판'이 윤석열 내란, 김건희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SNS에 "12.3 내란 이후 일반 검찰이 기소한 윤석열 내란우두머리사건(윤석열, 김용현, 조지호, 김봉식 등)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그 후 윤석열 내란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현재 8건(한덕수, 이상민 등)인데, 형사합의 33부(이진관 부장)등 6개 재판부에 흩어져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사건은 현재 7건(김건희, 전성배, 이종호 등)인데, 형사합의 27부(우인성 부장)등 5개 재판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며 "내란 우두머리- 주요임무종사자-부화수행자"를 한 재판부에서 집중 심리하고 '윤석열, 한덕수, 김용현, 이상민, 노상원, 조지호, 김봉식'을 한 재판부에서 재판해야 상식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귀연 재판부'가 '침대축구 느림보 재판'을 해서 국민들 복장 터지게 하고 있다"면서 "특검이 기소한 '윤석열내란, 김건희 국정농단재판'을 만약 각각 다른 재판부가 각자 느림보 재판을 해버리면 어찌해야 하나?"라고 되물으면서 "'내란전담재판부','김건희 국정농단재판부'를 반드시 설치해, 집중심리를 통해 신속히 단죄해야 하며 그것은 바로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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