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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국립에너지과학관 유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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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영산강축제' 과학체험부스 운영…국립에너지과학관 유치 병행

로봇 반려견 '대실이'까지…과학문화 도약 기대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영산강정원 조성 모습ⓒ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력·수력발전기와 플라즈마,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는 물론, 로봇 반려견 '대실이'까지 등장해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만지고, 느끼는' 방식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풍력발전기,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등 다채로운 교구가 준비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육적 가치까지 제공한다.

특히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이자 AI·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로봇 반려견 '대실이'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친환경 도시 비전을 상징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촬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과학체험부스와 함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 나선다. 사진은 에너지 전문과학관 조감도ⓒ나주시

나주시는 이번 과학체험부스를 단순한 즐길 거리로 그치지 않고, 전국 유일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사업을 알리는 계기로도 삼는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산·학·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이 과학관 건립은 나주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과학문화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2차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시는 부스 운영과 함께 과학관 건립사업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학체험부스가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에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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