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의 힘, 우리밀 식량자급률 높여야"...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야기 마당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의 힘, 우리밀 식량자급률 높여야"...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야기 마당 개최

지역교육공동체 건설을 꿈꾸며 지역교육 정책개발과 전북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해 온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우리밀 이야기와 먹거리교육'을 주제로 교육이야기마당을 연다.

주제 발제는 유재흠 상임이사(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가 맡는다. 참석 대상은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지역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장소는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063)905-0218)에서 열린다.

'1%의 힘, 농업안내서'의 저자이자 주제 발제를 맡은 유재흠 상임이사 '는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은 밀이며,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리밀을 생산(약 40%)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1% 정도에 그치고 있는 우리밀 식량자급률을 높여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유재흠 상임이사는 20여 년간 부안에서 친환경 우리밀 농사를 지으며, 우리밀살리기운동, 협동조합 설립, 부안군을 밀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협동의 원리, 농생명산업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현재 부안 우리밀은 생협과 계약 재배, 판매하고 지역 음식점과 빵집에 부안밀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특성화고교(전북베이커리고교)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미영 대표(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교육현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생명산업의 유망 직업을 소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2025년 교육이야기마당의 주제로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교육'으로 정하고 △전북의 농작물과 먹거리교육 △농생명산업과 진로·직업 △농생명산업 견학 및 체험활동 활성화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전북지역교육연구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