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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문승우 전북도의장 "삼중소외 전북에 재정지원 특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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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문승우 전북도의장 "삼중소외 전북에 재정지원 특례 신설"

문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 선임

인구감소와 지역내 차별 등의 삼중소외를 받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국가재정지원의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의 입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 전달됐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개발 지원과 전북특별법 국가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 지방의회 라운드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문승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자유토론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책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현실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지원 요청과 동시에 전북특별법상 국가의 재정지원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을 제정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의 장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국회의장님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회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승우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문승우 의장은 "수석부회장이라는 직책은 전국 시도 지방의회의 공통된 의지를 관철시켜야 하는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중책을 맡은 만큼 전북도의회 의장의 직무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의 뜻을 한데 모으는 것에도 힘써 지역의 균형성장과 지방자치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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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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