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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통사고 유발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시민 안전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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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통사고 유발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시민 안전이 우선”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 앞 교차로,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완료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에 대해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의 책임을 단순히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묻는 게 아니라 주변의 교통관련 시설물이 사고를 유발하거나 혹은 시설물을 보강하거나 개선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라면 행정을 담당하는 시의 책임이라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구 부부한의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구간에 ▲보도 확장 ▲미끄럼 방지 포장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활주로형 건널목 ▲전방 신호기 등을 설치했으며, 총 7600만 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하나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공학적 기법을 적용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대상지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구리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구 부부한의원) 앞 교차로로 결정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원인 분석과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수택동 행복보감한의원(구 부부한의원) 앞 교차로.ⓒ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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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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