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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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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지역개발 분야 지중화 사업 7억 절감 등 성과 인정

전남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 특화 자원-지역개발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행정 시책을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정 시책 경연대회다.

▲보성군이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보성군

올해 대회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5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보성군은 중심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력선 지중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자체 분담금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선제적으로 추진,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전신주가 사라져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도시 경관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그 효과가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217억 원을 투입해 보성읍과 벌교읍 중심지를 대상으로 단계적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군은 전남 중부권을 대표하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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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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