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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계부터 기업·협회까지…전북 곳곳서 퍼지는 명절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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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계부터 기업·협회까지…전북 곳곳서 퍼지는 명절 온정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지역 금융권과 경제단체, 기업, 협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전주 모래내시장 장보기에 나선 전북은행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4일 전주 모래내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북부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전북은행은 이 물품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군산경로식당,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 복지기관에 전달하며 지역 상권과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선너머 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도 이날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정태 회장과 상의 임직원 30여 명은 직접 장을 보고 마련한 물품을 선너머 복지관에 전달했다.

전주상의는 이번 추석을 맞아 총 8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물품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과 단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정읍시 태인농공단지 소재 (유)삼오 최준삼 대표가 최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준삼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정읍시

정읍 태인농공단지의 도로시설물 전문업체 (유)삼오 최준삼 대표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오는 2012년부터 18차례에 걸쳐 총 1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해 왔다.

▲김진태 제일·성진여객 회장이 심민 임실군수에게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임실군

임실군에서는 한우·한돈 협회와 운수업체가 힘을 보탰다.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창우)는 한우 91㎏(3450만 원 상당)을,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성두)는 한돈 260㎏(3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제일·성진여객 김진태 회장도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심민 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나눔의 뜻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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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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