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선선한 날씨 속 큰 일교차 '주의'

낮 최고기온 27도, 25일 새벽 최저 15도로 10도 이상 떨어져

▲26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가을비가 내리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올랐고 전날부터 이어진 비는 저녁 무렵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19~21도로 선선하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3도 높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새벽에는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26도, 세종·청주 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는 지역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