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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화합 한마당…7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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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화합 한마당…7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김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화합 한마당ⓒ김제소방서

전북자치도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남·여회장 김태열 정미향)가 26일 김제 시민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4개대 김제의용소방대원과 가족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고 김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시의장 등이 축사를 전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도 함께해 소방 가족의 단합을 다졌다.

축하공연에 이은 개회식에서는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 지역사랑 나눔 성금이 전달됐, 특히 김제 남성대 김연일 대원의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국회의, 시, 도의, 시의회 등 여러 기관에서 44명의 대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소방기술경연은 대원들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전술경연에서는 소방호스 (40mm관창)를 직접 들고 계주 형식으로 달리며 장비 착용과 전술동작을 수행했, 구급경연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겨뤘다. 34개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구릿빛 땀방울을 흘리며 그간의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뽐내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열린 장기자랑 무대에는 에어로, 라인댄, 노래 등 6개 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발산했으,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서는 200여 개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옥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시민 안전을 지켜내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이번 행사가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가는 결속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재난 대비 역할 강화와 대원 화합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하고 김제시와 김제소방서가 후원하여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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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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