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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첫 유공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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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첫 유공 표창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의료기관 및 실무자에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병원 올해 첫 유공표장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장 대응에 앞장선 전주병원 양수미 간호사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병원은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이 시작된 이후 응답률 78%를 달성하며 핵심 협력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응급환자 수용 과정에서 소방과의 신속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증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현장 실무자의 기여도 주목을 받았다. 전주병원 양수미 간호사는 구급대원의 요청에 신속한 병상 안내와 수용 결정을 통해 환자가 지체없이 이송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현장 대응의 숨은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성과 보상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협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라며 "앞으로도 협력 병원과 실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역사회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형 이송체계는 지난 1월 도입 이후 꾸준히 개선돼 9월 현재 응답률 64%, 수용률 56%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내 의료기관과 소방 간 협력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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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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