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원주천 생태환경·문화탐방 가이드’ 제작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주천 생태환경과 문화탐방 가이드’를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는 원주천 상류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형 교육자료로 구성해, 원주시 청소년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지대

원주천은 치악산에서 발원해 원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청정한 수질과 다양한 생태계, 영원산성, 금대리 등 풍부한 역사적 이야기를 품고 있다.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이러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교육기부 자료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과 지역 애향심을 함께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작된 가이드는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학습자료로 활용되며, 환경 보전 교육과 지역문화 이해를 결합해 ▲생태 보전 의식 함양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지역사회 연계 교육기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원주시가 생태·문화·교육이 어우러진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