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 덴마크 글로벌기업 사회공헌사업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 덴마크 글로벌기업 사회공헌사업 선정

고립위험 주민에 '이웃지기'…3년간 7400만 원 지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의 대표적 지역 돌봄 모델인 '1313 이웃살핌' 사업이 덴마크 글로벌 기업 Grundfos Group의 사회공헌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한국그런포스펌프㈜와 Poul Due Jensen 재단(Grundfos Foundation)은 '1313 이웃살핌' 사업에 향후 3년간 총 4만 5000유로(한화 약 74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 국내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지역 주민이 '이웃지기'로 참여해 살피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구축 모델이다.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 사회공헌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25.09.26ⓒ광주 광산구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그런포스펌프㈜ 사회공헌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선한기업100+원탁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며 전액 ▲고립가구 발굴 ▲이웃지기 양성 ▲자조모임 운영 등 '1313 이웃살핌' 사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훈 한국그런포스펌프㈜ 부사장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1313 자조모임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후원과 협력이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한국그런포스펌프㈜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따뜻한 연대의 장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재구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