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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경기교육청, ‘에듀테크’ 활용으로 특수교육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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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경기교육청, ‘에듀테크’ 활용으로 특수교육 강화 등

□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발전시킬 것"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2025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날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 200여 명은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 자격을 부여받아 앞으로 각 지역에서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듀테크 활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 과정을 지켜 본 임태희 교육감은 "시대가 변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선생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제 소망은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으로,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이 2·3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난해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내년에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추가로 개설해 학생의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적응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인천교육청, 방한 싱가포르 학생과 함께 ‘인공지능 학생 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싱가포르 ITE West College 학생과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으로 잇는 학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25일 싱가포르 및 인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으로 잇는 학생 캠프’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지난 22∼25일 싱가포르 학생 30명과 인천지역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앱 개발 △마이크로비트 피지컬컴퓨팅 △JavaScript p5.js 활용 등 체험 중심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천반도체고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및 미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체험했으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성형 AI △딥페이크 예방 △크로마키 미디어 제작 등 AI 리터러시 교육을 경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AI 기술과 함께 협력과 존중을 실천하는 따뜻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 상패초,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회’ 개최

경기 양주 상패초등학교는 26일 ‘마을과 함께하는 레트로 감성, 상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26일 양주 상패초등학교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레트로 감성, 상패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 중인 모습. ⓒ상패초등학교

이날 행사는 전교생 50여 명의 작은 규모 학교에서 준비한 운동회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백 게임과 이어달리기 및 줄다리기 등 전통적인 운동회 종목들이 펼쳐져 어른들의 과거 추억을 되살리고,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상패초 관계자는 "작은 학교일수록 지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고,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도 교육의 주체로서 함께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안산 석호초, ‘환경 책 축제’ 열려

경기 안산 석호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환경 책 축제를 마련했다.

▲26일 안산 석호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환경 책 축제'가 열렸다. ⓒ석호초등학교

26일 ‘환경이랑 책이랑 친구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으로의 변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밥상 △재활용 올림픽 △지구를 밝히는 밀랍초 △과자 봉지로 만드는 키링 △헌책 놀이터 등 총 12개의 체험 부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적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석호초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환경 책 축제를 통해 모두가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살리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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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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