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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경북 5개 미술대학 재학생 6인 ‘淸年! 靑年! 請年! - 맑고 푸른 그대에게 청한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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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경북 5개 미술대학 재학생 6인 ‘淸年! 靑年! 請年! - 맑고 푸른 그대에게 청한다’展

10월 3일(금) 부터 11월 2일(일) 까지. 기획실 1, 2관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경북청년작가그룹전 전시를 개최한다.

경북 지역 미술대학의 활성화와 졸업을 앞둔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시 부제는 <淸年! 靑年! 請年! - 맑고 푸른 그대에게 청한다> 이다.

출품작가는 김지인(국립경국대), 박심혁(대구가톨릭대), 박시형(대구대), 유우상(동국대WISE), 남궁혜민(동국대WISE), 박상미(영남대) 총 6명이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약간은 부족하고 어설픈 현실을 청춘이라는 이름 뒤에 숨기보다는, 청춘이기에 당당히 드러내고자 한다”며 현재의 미숙함을 더 나은 기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인 작가는 자아를 성찰하며 작품을 통해 나를 반조(返照)하고자 하고, 남궁혜민 작가는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도출하고자 한다. 박상미 작가는 아버지의 추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려 하고, 박심혁 작가는 그림을 매개(媒介)로 한 대화를 통해 해방감을 모색한다. 박시형 작가는 세상 모든 존재에 대한 의심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며, 유우상 작가는 일상의 감사함을 공유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며, 나아가 지역 미술대학과 청년 예술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남일 사장은 “작가들의 소박한 작품을 순수로 포장하기보다는, 시작의 어색함과 낯섦으로 이해하고 바라본다면 더 따뜻하고 즐겁게 작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경주솔거미술관, 경북 5개 미술대학 재학생 6인 ‘淸年! 靑年! 請年! - 맑고 푸른 그대에게 청한다’展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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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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