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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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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한다

민생경제·시민안전·문화관광 등 7대 분야에서 70대 세부과제

부산시가 7일간의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7대 분야에서 7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동백전 캐시백을 최대 13%로 확대하고 3차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 소상공인 성장동행 협약보증을 통해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

나눔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만1000여 세대에 31억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 연휴 전후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야간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성묘·봉안 시설 운영 2시간 연장 등 흔들림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한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24시간 재난안전 관리체계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강화에도 나선다. 연휴 기간 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명절 대비 다중 이용 건축물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점검과 대규모 행사·축제 인파 관리 대책 등 집중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38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보건소-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추석 전일과 당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는 최대 7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식품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 비상방역 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시티투어버스 특별 콘텐츠 운영, 태종대유원지 관광시설 운행, 도모헌 추석 연휴 특별개방 등으로 지역관광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안대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등 시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수송력을 확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물가안정에 중점을 뒀다. 지역경제와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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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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