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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흑찰옥수수, 옥과농협 통해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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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흑찰옥수수, 옥과농협 통해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흑찰옥수수 4.5톤, 미국 첫 수출 기념 상차식 진행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흑찰옥수수의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옥과농협 조합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곡성 흑찰옥수수, 미국 수출 상차식ⓒ곡성군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냉동 흑찰옥수수 4.5톤(300박스)이다.

물량은 나주 수출업체를 거쳐 부산항에서 선적 후 미국 LA항을 통해 뉴저지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이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농가와 행정이 함께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출 물량은 미국 내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향후 현지 반응을 토대로 판로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의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실현할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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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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