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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함께 한 90년, 더 나아갈 100년'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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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함께 한 90년, 더 나아갈 100년' 도약 다짐

▲김관영 지사,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정태 전주상의회장 등 내외빈들이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29일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 경제와 함께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1935년 설립된 전주상의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외환위기, 팬데믹 등 굴곡의 세월 속에서도 지역 상공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전주 한 호텔에서 진헹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공인과 회원기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은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정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주상공회의소는 일제강점기의 험난한 시절 시작해 산업화와 외환위기, 금융위기, 팬데믹을 함께 이겨내며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90년간 지역 상공업의 구심점으로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청년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다가올 100년의 도약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에 대한 상공인들의 적극적 지지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의회 의장·전주시장·대한상의 회장 표창이 수여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진 비전선포식에서는 ▲종합경제단체 위상 제고 ▲회원 중심 서비스 강화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 ▲소통과 협력 기반 상생 발전 등 4대 비전이 발표됐다.

오후에는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AI 3대 강국'을 주제로,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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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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