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융합보안대학원은 25~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델피노리조트에서 ‘2025년 융합보안 성과보고 및 산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6년간 운영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이 주관했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1일차 성과보고 세션에서는 ▲김주봉 교수의 ‘융합보안대학원 사업단 주요 성과 발표’ ▲졸업생 및 재학생 성과 발표 ▲참여기업 산학협력 우수사례 소개 ▲㈜SGA솔루션즈의 ‘국가망 보안체계(N2SF) 시범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2일차 산학협의회에서는 ‘후속 융합보안 인재양성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대학·기업·연구기관·정부가 함께 협력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향후 융합보안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지역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김우진 일반대학원 융합보안학과 주임교수(빅데이터-융합보안사업단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융합보안 인재양성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