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상인 격려 및 화재 예방 당부…민생 현장 목소리 청취, 현장 소통
경북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30일 죽도시장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가 체감할 수 있는 회복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시는 추석 전까지 전 부서와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소비 진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개선, 아케이드 설치, 노후시설 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장 이용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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