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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해질 국산화 성과”…서인석 전북대 교수, 산학연 협력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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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해질 국산화 성과”…서인석 전북대 교수, 산학연 협력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산학연 R&D 성과, 기업 매출·사업화로 이어져 대표적 성공 사례 평가

▲서인석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2025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전북대학교 서인석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가 산학연 협력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서 교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전북대에서 14년간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특히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5년간 국제학술지 23편, 국내 학술지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40여 차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신소재·배터리 분야의 연구를 선도했다. 또한 특허 출원·등록 10건, 기술이전 6건을 달성하며 기업의 신소재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뒷받침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Collabo R&D 사업을 통해 ㈜정석케미칼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고효율 이차전지용 전해질 소재(황화리튬)’는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성과는 기술이전과 양산공장 증설로 이어져 기업 매출 증가와 사업화로 직결되며 산학협력 R&D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신소재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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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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