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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순환도로 15년 만에 완성… 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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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순환도로 15년 만에 완성… 교통체증 해소 기대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 준공·개통

안동시의 숙원 사업이던 순환도로 체계가 마침내 완성됐다.

안동시는 30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준공·개통되면서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 안동시는 9월 30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준공·개통되면서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 안동시

이번 구간 개통으로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개통, 2015년 12월 교리~수상 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 연결 구간이 완성되면서, 15년 만에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전히 갖춰졌다.

총연장 15.6km(2~4차로) 규모의 본 도로는 서후면 교리에서 송천동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7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3,455억 원이 투입됐다. 구간 내에는 교차로 6곳, 터널 2곳, 교량 17곳(달빛대교 포함)이 설치됐다.

그동안 시가지 통과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혼잡은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도심 경유 노선 대비 최대 9.3km 이동거리 단축과 30분 이상의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 개통은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30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건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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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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