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농·특산물, 수도권 직거래 장터서 시민 입맛 사로잡아

떡류·벌꿀·어성초환·작두콩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 판매

함평군이 농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이해 서울과 인천,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비뜨란, 햇맘잡곡, 불갑산꿀벌농장 등 9개 업체가 참여하며 떡류, 벌꿀, 어성초환, 작두콩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했다.

▲함평군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함평군

이번 행사에서는 군 내의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소비자들의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함평천지몰을 홍보하고, 품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명절 이후에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함평군의 농특산물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매출을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