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의회, '농촌공간 재구조화 세미나'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주시의회, '농촌공간 재구조화 세미나' 개최

김강정 대표의원 "농촌 미래 청사진 모색"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공간 재구조화 과정 연구회'(대표의원 김강정)가 주최한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빛가람동 동신대한방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읍면동 주민과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인 등 지역사회 각계가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공간재구조화 세미나 개최.2025.09.29ⓒ나주시의회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첫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이철 농촌정책연구실장이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이해와 지자체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법이 담고 있는 기본 방침과 부문별 연계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공간의 기능 변화와 이에 따른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착한동네 박수영 대표는 '나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현행 법률에 근거한 시행계획 내용을 설명하며, 특히 5대 핵심과제 선정의 중요성과 권역별 대상 사업 추진 필요성을 짚었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목포대학교 박종철 교수는 나주시가 오는 12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행계획 수립과정에서 6가지 참여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지역 공간 교통망과 거점 지구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 방향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인서 이사는 연구회의 그간 활동을 정리하며 "최종 보고회까지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정 연구회 대표 의원은 "오늘 발표를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