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일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자 라정찬 박사(바이오스타그룹 회장)를 명예총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거행된 추대식 및 특강에는 라정찬 회장 부부와 전성용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대식은 약력 소개,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전성용 총장 환영사, 전재욱 경동대학교법인 이사장 축사에 이어, 명예총장 인사말과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전성용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 생명공학자이면서 사업가를 경동대에 모셔서, 학교의 위격 상승과 학생들의 배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예총장 영입의 기쁨을 피력했다.
라 명예총장은 특강에서 배아세포와 줄기세포 차이를 들어 가설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믿음으로 선포하고, 과학으로 입증한다 '는 본인 슬로건을 소개하며, 방향 설정 후에는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설립이념 중 하나인 맨오브미션(Man of Mission)을 언급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라정찬 명예총장은 2009년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을 설립했으며, 바이오스타그룹 회장 및 줄기세포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세계 최초 통합줄기세포은행 구축, 세계 최초 지방줄기세포 계대배양 공정 확립,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 상용화 등으로 대표되는, 세계적 줄기세포 권위자이다.
‘아무도 아프지 않은 세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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