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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도축장도 풀가동”…전북도, 축산물 안정 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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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도축장도 풀가동”…전북도, 축산물 안정 공급 총력

“축산물 소비 30%↑”…명절 수요 맞춘 비상 체제 가동

▲전북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축산물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3일부터 12일까지 도내 도축장을 조기·휴일에도 가동한다. ⓒ전북도


추석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밥상 물가 안정에 나섰다. 명절 특수를 틈탄 수급 불안과 위생 우려를 막기 위해 도축장을 조기·휴일에도 가동하고, 검사 인력 배치를 강화한다.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포유류 도축장 6곳과 가금류 도축장 10곳을 대상으로 조기 도축과 휴일 도축을 집중 추진한다.

명절 성수기에는 축산물 소비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만큼, 시험소는 연휴 기간에도 도축검사관을 배치해 공백 없는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검사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하고 야간·휴일 근무를 확대해, 부정 축산물 유통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단순히 공급 물량을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생·방역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도축장 위생점검, 가축 운송차량 소독, 종사자 교육 등을 병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설 명절이나 여름철 성수기마다 검사 인력과 근무 체계를 보강해온 경험을 이번에도 이어간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추석은 도민들의 축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공급 안정성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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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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