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4일 광주송정역에서 KTX 증편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추석 명절 맞이 귀성객 환영 인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국회의원(민형배, 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3개 구청장(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 소속 지방의원 및 핵심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호남선 KTX 운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알리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촉구하고,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은 "그동안 호남선 KTX는 열차 배치와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단발성 대책이 아닌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운행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선 KTX가 누구나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명절이 넉넉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을 살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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