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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북천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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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북천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져

전북 익산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성당면 산북천에서 낚시하던 A(60대)씨가 하천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군산에 거주하는 A씨는 혼자 낚시를 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는 평소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최근 내린 비로 하천 물이 불어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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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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